용사 거너릴은 고귀한 분의 서자라는 소문이 무성한 전사였다. 어머니는 일찌기 돌아가셨고, 그 고귀한 분은 이상하리만치 거너릴을 아끼고 있었다. 거너릴은 그 은혜를 갚기위해 고귀한 분의 골칫거리중에 하나인 던전을 공략하기로 했던 것이다. 표면상의 사실은 틀림없이 그랬다. 그러나 거너릴은 모르고 있었다. '고귀한 분'이 거너릴을 아낀 것은 순수한 호의가 아니었다는 진실을... 하지만 지금의 거너릴에겐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에겐 믿음직한 동료, 맥더프와 헤카테가 있었다. 그리고 쓰러뜨려야 할 적이 있었다. 거너릴은 이 던전을 만든 원흉... [color=fff200]던전의 주인[/color]을 노려보았다. [color=fff200][i][b](던전의 주인은 누구이며 어떻게 생겼을까요? 거너릴이 '보는' 대로 서술해주세요. 그 다음에 난이도에 따라 '지능' 판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거너릴이 보는 것이 진실인지, 아니면 뭔가 착각이 있었는지 판정해 보죠! 난이도는 [color=00aeef]1d4=3[/color] 입니다. 주사위를 굴린 뒤의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시겠다면 보너스를 쓰시거나 기회만들기 판정을 해보시면 됩니다. ^^ )[/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