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한 인간과 한 하프오크의 역사가 쌓아올려졌다. 다음날이 되었다. 일행은 일찍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했다. 거너릴와 헤카테는 어딘지 모르게 피로가 남은 기색이었다. 하지만 언뜻언뜻 시선을 교환하는 둘의 입가엔 피로를 초월하는 깊은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푹 잤을 맥더프 영감까지 이상하게도 다크서클이 끼어 있었다. "하아아암~!" 맥더프는 하품을 한 뒤 뻐근한 어깨를 주물렀다. 일행은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갔다. D-4계층이 그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이제 네 계층만 더 올라가면 돼." 헤카테가 거너릴을 보며 말했다. 그녀의 에메랄드빛 피부는 윤기를 머금어 한층 더 아름다워 보였다. 헤카테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빨리 지상으로 돌아가서 거너릴과...' [color=fff200][i][b](다시 탐색턴입니다. D-4계층의 [color=00aeef]기본 난이도는 3[/color]입니다. 사냥할 몬스터를 찾기 위해 어떤 식으로 탐색하실 것인지 묘사해주세요. 그리고 그 묘사에 따른 능력치를 굴려주십시오! 배고픔으로 인해, 전투 턴을 제외한 판정의 실패 때마다 파티 전원의 HP가 1씩 깎입니다. 만약 사냥을 포기한다면 허탈감으로 인한 패널티로 파티 전원의 HP가 3씩 깎입니다. 그것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을 경우 공복으로 인해 파티 전원의 HP가 1씩 깎이는 것과는 별개의 손실입니다.) [/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