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ff200][i][b](좋습니다. 시트에서 보너스의 수를 줄이고 HP를 1씩 회복해주세요.)[/b][/i][/color] 요리가 완성됐다. 거너릴과 헤카테, 맥더프는 한 자리에 모여 앉아 그것을 먹었다. 사티로스 탕은 물론 부산물을 이용한 각종 구이 역시 훌륭했다. 일행은 지쳤던 몸에 기운이 도는 걸 느꼈다. "이제야 살 만하구먼! 실력 발휘 제대로 했는걸?" 훨씬 안색이 좋아진 맥더프가 껄껄 웃었다. 그가 위기에서 벗어난 듯해서 헤카테는 안심했다. 그러면서, 특히 맛있는 쪽 부위를 슬쩍 거너릴의 접시에 몰아주었다. "입맛엔... 좀 맞아, 거너릴?" 사랑하는 이를 의식하며 헤카테는 그렇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