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ff200][i][b](멋지군요! 거너릴에겐 사티로스의 힘이 솟아납니다. 하루에 한번, 판정시 힘을 '[color=00aeef]1d3+1[/color]'만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거너릴의 시트에 새로운 능력을 기록해주세요.)[/b][/i][/color] 불끈불끈 힘이 솟아오르는 거너릴을 향해 헤카테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의 시선은 거너릴의 아래쪽에 머물러 있었다. 어떤 부위보다 더욱 기운차고 남자다움을 자랑하는 곳에. 헤카테의 눈빛은 촉촉했다. 그리고 그윽했다. 하마터면 거너릴을 잃을 뻔 했다는 안타까움, 이젠 그런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 모든 것이 복합된 감정들이 여인의 가슴에 요동치고 있었다. 헤카테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거너릴에게 열어보이고 싶었다. 지난 밤처럼. 진실되고 격렬하게. 헤카테의 목소리가 거너릴의 귓가에 휘감겨 왔다. "사랑해...거너릴..." [color=fff200][i][b](주사위 굴림의 결과, 이 취침턴에서 거너릴은 자유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딱히 보초를 서지 않아도 몬스터가 습격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자유행동 때의 실패 때마다 주인공에 한하여 HP가 1씩 마이너스 됩니다 거너릴은 이제 무엇을 하나요?) [/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