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 바르시온은 짧고 굵은 목소리로 말했다. 에인델 역시 '그래, 그래'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짜피 충분히 쉬고 난 뒤, 탐색을 해볼 생각이었으니까. "따뜻한 물.. 맛 좋은 식사!" 에인델은 눈을 반짝이며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