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겠나." 바르시온은 저벅저벅, 무너진 입구를 향해 걸어가더니 동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몸을 가볍게 풀고 있는게.. 아무래도 힘으로 열어버릴 생각처럼보였다. "아이고.." 에인델은 한숨을 내쉬었지만, 별달리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일단은 바르시온의 곁으로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