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의 『크고 아름다운 양손검』이 번뜩였다. 첫 번째 강철 거미가 미처 반응할 사이도 없이 검날은 강철 거미의 다리 몇 개를 날려버렸다. "취취취취이!" 거미의 입에서 인간의 언어로 옮기기 힘든 비명이 터졌다. 역겨운 피가 흩뿌려졌다. 그러나 놈은 아직 살아 있었다. [color=fff200][i][b](강철 거미 1의 장갑을 고려해 [color=00aeef]데미지는 4[/color]가 들어갔습니다.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에인델의 턴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