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테일 아니니?" 세르와가 테일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여인은 가게 안쪽을 가리켰다. "달링이라면 오늘도 여전하지. 안쪽에서 고기를 썰고 있어. 그런데 달링은 왜...? 아참, 테일. 일하느라 힘들지? 이거 갓 구운 페이스트리 머핀인데, 먹어보지 않으련?" 세르와는 사람 좋게 웃으면서, 테일에게 고기가 끼워진 먹음직스러운 빵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