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먹성도 좋지." 테일이 먹는 모습을 보며 세르와가 미소지었다. 그녀가 말을 이었다. "그러고 보니 달링이 플레처 씨한테 주문한 게 있다고 했었지..." 세르와는 '달콤한 고기'의 안쪽을 가리켰다. "네가 직접 가져다 주렴. 돈은 아마 미리 치렀을 거야. 내가 전해주고 싶어도 아직 빵 진열이 안 끝났거든. 그럼 부탁해." 라면서 세르와는 눈웃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