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은 천천히 장치를 살폈다. 하지만 본래 이런 장치에 조예가 없어서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그것은 에인델 역시 마찬가지였다. 에인델은 신스 원반을 기계장치에 가져가 이리저리 움직여봤지만 반응은 없었다. "끄응. 모르겠는데.." (바르시온 5, 에인델 1, 검은하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