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시온은 제빨리 케이블을 붙잡았지만, 손이 미끌어지고 말았다. 한편, 에인델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낮은 신음소리를 뱉으면서도 머리를 빠르게 굴렸다. (바르시온 1 에인델 20 검은하양 15 첼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