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다. "알겠네. 난 식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폐에 좋지 않다면 피우지 않겠네. 하지만 존댓말을 써준다면 좋겠는데 말일세?" 노파의 눈동자가 일순간 깊고 파래지며 플루터의 눈을 응시했다. [i][color=00aeef]+매 판정을 합니다. 결과가 10+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7~9이면 노파에게 자신의 배경에 대한 사실을 한 가지, 6이하라면 두 가지 말해야 합니다.[/color][/i] [i]결과가 낮다면 소나가 당황할 것입니다.[/i] 노파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하플링이 힘겹게 자루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을 소나가 도와주었다. 하플링은 깨진 앞니를 드러내며 웃는 것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파가 잠시 안경을 가다듬고 플루터에게 말했다. "근데 젊은이는, 피부가 눈처럼 희군그래? 혹시 티리노스나 북쪽에서 왔나?" 티리노스라는 말을 듣자 여관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젠장," 노파가 당황한 듯 파이프를 책상에 대고 문질렀다.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했어." "티리노스의 야만인놈이 애슬로리아에는 무슨 일이지?" 맥주를 마시던, 붉은 수염의 드워프가 일행을 바라보며 으르렁거리듯이 말했다. 여관이 웅성거림으로 가득찼다. 드워프는 주먹을 불끈 쥐고 여관이 울리도록 소리쳤다. "어떤 놈인지 나와봐!" [i]의논하신 후, 적절한 캐릭터는 +매 판정을 하시거나 재치있게 대화를 유도하실 수 있습니다.[/i] [b]팁: 티리노스의 바바리안 전사들은 17년 전쟁 당시 그들은 힐덴의 폭정을 막기 위해 반군과 다섯 왕국 연합의 일원으로 참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애슬로리아의 사람들이 그들을 애슬로리아를 약탈하러온, 비열하고 잔인한 악당들로 기억합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