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8493ca][i]매력 판정 : 2d6+2 = (3,4)+2 = 9 [/i][/color] 플루터는 잠시 망설인 뒤, 한숨을 쉬며 노파에게 말했다. "푸른 피다. 멸망한 귀족에게 남은 유일한 유산이지. 그리고 기분나빴다면 사과하겠지만, 어릴때부터 배워먹은 방식이라 어쩔 수 없군. 이해해주겠나." 그리고 고개를 돌려, 이번에는 붉은 수염의 드워프를 향해 말한다. "돌방망이를 들고다니는 냄새나는 원시인이라면 예전에 덤벼오길래 잡았던 적이 있었지." 그리고 사뭇 진지한 태도로 드워프를 구슬린다. "혹시 네가 찾는 놈이 그 녀석들 중 하나였다면, 다섯달 정도 걸어가서 우리가 묵었던 야영지로 안내해줄 용의가 있는데, 어떤가. 아니면 이쪽에 와서 쓸데없는 헛소리로 기분을 망친 노인이 사줄 맥주나 한잔 하든지." [i](매력판정이 필요하다면 말해주세요.)[/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