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린은 우이쌀의 물음에 대답을 생각하던 도중 둑스가 오두막에 도착했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우이쌀의 관점은 현대마법사의 관점과는 많이 다른 것이군요. 마치 고대에 존재했었다고 하는 마도사나 할 법한 말입니다. 일단 지금은 오두막에서 촉매를 찾는게 우선이니 대답을 미루기로 합니다. "우이쌀, 지금 오두막에 도착했으니 당신의 흥미로운 의견에 대한 토론은 미루는게 좋을 것 같아. 다만 당신의 관점은 내 의견과는 상당히 다른것 같다고만 해두지. 마치 먼 옛날에 이론화 되지않은 마법의 힘을 다루던 사람들이 하는 말 같아. 뭐, 당신 겉모습만 보면 그런 고리타분한 소리는 어울리지 않는데 말야 신기하군." 그러고는 둑스에게 돌아서서 말합니다. "둑스 씨, 지금 오두막에서 찾아야 하는 촉매라는게 절벽풀잎 꽃가루 맞지요? 그게 뭔지는 저도 알고 있으니 같이 찾아보면 수고를 덜 수 있을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