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lor=00aeef]일행은 경험치 1과 빛나는 은빛 조각 1개를 얻습니다.[/color][/i] 마렐리아가 브린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말게나. 가엾은 둑스는 풀숲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을테니" 그녀는 한숨을 쉬더니 지팡이로 땅을 툭 찍듯이 꽂으며 외쳤다. "어서 나오게 둑스!" [color=00aeef]인터럽션을 사용하겠습니다.[/color] 브린은 유달리 흔들리는 듯한 풀숲더미에 가까이 다가갔다. 짧고 뭉툭한 다리가 보였고, 둑스는 낙옆을 뒤짚어쓴 채로 떨고 있었다. 브린은 망설이다 둑스에게 말했다. "저기, 브린이에요. 그들은 모두 갔어요." 둑스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의 얼굴은 흙투성이였다. "오! 신이시여. 제 귀에다대고 마렐리아가 무슨 짓을 했어요! 불쌍한 우드락! 우드락은 어디있죠?" 마렐리아는 얼굴을 찌푸리며 브린 대신 대답했다. "저 덤벙이가 못미더워서 [i]감시의 끈[/i] 주문을 걸어놓았어. 마법을 사용해서 저 녀석 귀에다 나가라고 속삭였는데 귀에 뭐가 들었는지 말을 안듣더군. 그래서 강제로 조종할 수 밖에 없었지. 그것보다 큰 일은 우드락의 오두막이 불타버린 것 같은데, 브린. 우드락은 다행히 여기 없었던 것 같네. 이 숲 곳곳에서 마법이 느껴져. 내가 자네들을 오두막으로 보내었다는 걸 몰랐다면 [color=00aeef]그들은[/color] 이곳으로 오지 못했을 거야" 그녀는 한층 어두워진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난 분명히 그림자 엘프들을 보았어. 하지만 몇 놈은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다른 종족과의 혼혈인 것 같네. 그들이 이 일과 관련되어 있다면 다루비엘의 추측은 확실한 것 같아. 브린. 이 돋보기를 줄테니 저 오두막과 주변을 소나와 함께 잠시 조사해주겠나? 나에게 어떤 것을 보았는지 설명해주게. 그리고 우이쌀, 플루터. 자네들은 나와 이야기좀 하지." [color=ed1c24]테루딘의 돋보기[/color] 무게 1 이것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1년 전) 불타버리기 전 오두막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color=2e3192]소나와 브린은 각기 다른 광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color] [i]판정은 요구되지 않으나, 원하신다면 수정치가 없는 2d6굴림에서 11+가 나왔을 때 과거의 모습과 그에 따른 해석 또한 제공됩니다. 빛나는 은빛 조각은 이 상황을 묘사하시는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