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배고픔과 극심한 피로. 보초를 세울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일행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때, 어두운 던전 저 너머에서 무언가 다가왔다. 인간형 버섯떼였다. 커다란 느타리 버섯을 닮은 몸통에 작은 팔과 다리가 나 있었다. 맑은 눈망울과 작은 입이 달렸다. 순진한 아기의 표정을 연상시켰다. "프뇽! 프뇽프뇽~!" 버섯인간들이 깜찍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들이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뿅뿅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그 겉모습에 속아 어설프게 그들을 상대했던 자들은 모두 같은 최후를 맞이했다. 버섯인간들의 뱃속에서. 포자에 중독되어. "인간프뇽!" "맛있겠다프뇽!" 버섯인간들이, 잠든 거너릴 일행을 발견했다. 놈들은 포자를 풀풀 날리며 조심조심 접근했다. 그럴 때마다 뿅뿅거리는 소리는 여전히 났지만. [color=00aeef][i][b]버섯인간들의 은밀 롤: 4dF+1=(+0-1+0-1)+1=-1[/b][/i][/color] [color=fff200][i][b](거너릴 일행의 '집중'을 굴려주세요! -1이상이면 습격을 눈치 채고 깨어나 먼저 공격합니다. -1보다 낮으면 버섯인간들이 먼저 공격합니다.) [/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