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쌀은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M의 수호자'....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단어였다. 혹여 마도사와 마법사 간의 사건들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플루터가 무영과 라-아질이 다른 사람이 아니냐고 했던 것도 의문이었다. 한 사람이 그토록 동일한 외모를 가질 수는 없었다.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이쌀은 마렐리아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도 묻고 싶은 게 있군요. 당신은 어떻게 그녀를 아는 겁니까? 스타더스트와 어떤 관련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