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학교[/b] 메갈루스가 그런 제안을 한 다는 거에 다들 놀란 모양이지만, 인싸 중의 인싸이자 돈줄 중의 돈줄인 메갈루스를 거스르고 싶은 사람은 없었는지 다들 조용해집니다.유리는 메갈루스가 자기한테 말을 건다는 사실에 엄청 놀란 모양입니다. "어... 그래주면 고맙기야 하지. 새로 만들기에는 지금 시간이 너무 없고..." 베르너에게도 슬쩍 눈치를 보냅니다. "한 번 너랑 메갈루스랑 같이 애들한테 물어보지 그래? 난 한 번 새 초콜릿 살 수 있을지 알아볼게." 그렇게 말하고 유리는 서둘러 자리를 피합니다. [b]수영장[/b] "이봐! 무시하지 말라고! 이 특훈을 하면 금세 널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샘은 힘차게 도움닫기를 하고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가더니 금세 물에 잠겨 허우적댑니다. "망할... 워글오글... 허리에... 아옳올... 힘이... 어푸어푸... 안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