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진정하시죠. 말해주기 싫은게 아니라 진짜 모르는것 같은데 굳이 계속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잔아요?" 메갈루스와 퀘스천 사이를 리카르도가 가로막으며 말합니다. 그 후엔 퀘스천에게 말합니다. "그래, 시간 내줘서 고마웠고 혹시라도 이 일에 대해 뭔가 듣게 되면 알려줄 수 있을까? 스텔라 기사단 사교 모임이면 이런 저런 루머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야." 메갈루스의 어께에 손을 얹으며 말합니다. "그럼 다음엔 서로 불편할 일 없이 봤으면 좋겠다." 메갈루스의 어깨를 잡고 뒤로 돌아가며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일단 저것부터 용의선상에 두고 다른 잔류자들을 찾아가죠. 차라리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해보는게 더 영양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