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알면 좋겠지만, 나도 딱히 짐작가는 것이 없어서... 애초에 대학교에서 원한 살만한 일은 한 적이 없는데..." 혹시나해서 기억을 떠올려보려해도 아까 다친 머리만 지끈거릴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령의 집착을 보았을 때 본인이 떠올리지 못한 것이 있음은 명백해 보입니다. "일단 골든 피스트가 힘써서 만든 길을 두고 시간만 허비할수는 없으니, 다들 일단 빠져나가서 생각해봅시다! 골든 피스트,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몸이 좀 안좋아 보이는데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