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그게 맞겠지. 나와 그대만 있다가 내가 싸울일이라도 생겼다간 큰일이니 말이지." 데미가 열심히 짐을 옮기는것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그는 모자를 머리에 얹고 밀레라 클레브에게 신사적으로 예의를 갖춰 인사한뒤 마차에 올라타 한차례 본거지로 돌아갑니다. (운송작전이고 아마 염소 수레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