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만지작 거리면서 운명을 논하는 꼴을 보니 속이 뒤집어집니다. 이래서 미신을 믿는 놈들은 안됩니다. 금화 주머니랑 사람 목숨을 저울질 하는것도 역겨운 용병 나부랭이들이 떠오릅니다. 신념이라는게 없는 놈들 같습니다. 근처에 있던 장식용 단검을 집어던져 졸개의 머리 바로 옆에 꽂아줍니다 "그 카드뭉치 당장 치워라 빨간 털뭉치. 머리에 바람구멍 추가하고 싶은게 아니면 말이지." "역겨운 놈들이랑 같은 장소에 있기 힘들군. 알아서들 해보라고" 뙤약볕을 맞자 밖에 나온게 후회되긴 했지만 저런 놈들이랑 있는 것 보단 나을겁니다. 영웅점 1 소모 staredown 사용 돈을 따라 움직이는 망나니들은 돈으로 조종하면 되는겁니다. 내 목에 칼을 들이미는 이유가 돈이라면 우라가 더 많은 돈을 주면 해결되겠죠 상대편은 한푼도 못주면 더 좋을겁니다 손님을 맞는다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틈을 타 천막들을 하나씩 뒤져봅니다. 그리 큰 집단은 아니니 오래걸리지 않을겁니다 재치 3 + 은신 3 + 플레어 1 + 묘사 1 2 2 3 4 6 8 4 8 (2 2 3 4) (6 8) (4 8) 3레이즈 1레이즈 소모해서 금화 궤짝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