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워하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흩어지고, 비바르티지니도 조용한 틈을 타 가장에게 개인적인 면담을 하러 접근해 봅니다. 그러나 가장의 천막 앞에 있는 경비병이 막아섭니다. "가장님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 우리는 여기 온 지 얼마 되지도 않고, 사막을 표류하던 신세일 뿐이야. 그런 우리를 다짜고짜 죽이라고 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지 않나? 우리가 정말로 죽은 목숨이라면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뵙고 싶네." 판정 : 허세 3+설득 3+묘사 1 2 1 3 4 2 7 4 1 리롤-> 5 2 5 3 4 2 7 4 장점(문화원) 3 6 4 5 3 8 5 3 5 3, 6 4, 8 5 3레이즈 경비병 설득에 1레이즈 소모 "가장님, 저희를 죽여야 하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저희 역시도 중요한 사명을 띄고 있습니다. 혹시 산상노인에 대해 아십니까? 저희는 그 분과 관련된 약속을 하고 여행을 하는 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희가 이 씨족에 금전적 피해를 가할 수는 없으니, 저희의 돈으로 씨족과 관계없이 용병을 고용하는 형태로라도 호위를 붙여주실 수 없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