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3 yrs ago 3 yrs ago Post by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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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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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에르빈은 불멸의 저주를 받았고, 영혼의 자유를 찾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에르빈은 꿈속에서 사신을 만났고 그 사신으로부터 저주를 풀 단서를 받았습니다.
태양빛보다 더 새하얀 달 목걸이가 그 첫 단서였습니다.
에르빈은 이와 관련한 옛 전승, 달을 숭배하던 드루이드들을 떠올렸고
어린 시절 마을 촌장 베이든의 집에 있던 죽간중 하나에 그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여쭈어 본 적이 있다는 걸 떠올립니다.
촌장님은 꿈에서 본 목걸이와 같은 목걸이를 가지고 계셨스빈다.
에르빈은 마을로 찾아가 다시 한 번 그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했고
촌장님께서는 자신의 선조부터 그 목걸이를 지켜왔으나
최근 얼굴이 시퍼런 이들이 그 목걸이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은 자식이 없어 더이상 임무의 뒤를 이어줄 사람이 없다며
에르빈에게 그 목걸이를 줬습니다.

에르빈의 손에 쥐어진 순간, 목걸이는 한 방향을향해 빛을 내뿜었습니다.
다만 촌장님은 이를 보지 못한듯 합니다.

빛이 향한 곳은, 전승에서 나왔던 달을 숭배하던 드루이드들이 사라진 동굴이었습니다.
Hidden 3 yrs ago Post by Not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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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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