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st Seen: 9 yrs ago
  • Joined: 10 yrs ago
  • Posts: 119 (0.03 / day)
  • VMs: 0
  • Username history
    1. swk467 10 yrs ago

Status

User has no status, yet

Bio

User has no bio, yet

Most Recent Posts

노파의 눈동자에 잠시 푸른 빛이 돌았다. 그녀는 릴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말했다. "내 이름은 마렐리아다. 편하게 그냥 할머니라고 불러도 상관없단다."
앞니가 깨진 하플링이 말했다, "제 이름은 둑스 가든벨이라고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그는 우스꽝스럽게 허리를 굽히고 인사했다.

소나의 어깨에 빛나는 은빛 조각이 하나 내려앉습니다.
소나의 귀에 한 수도원에서 흘러나오던 노랫말이 귓가에 맴돈다.
별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처음 그 노랫말을 들었을 때 그녀는 릴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바다의 아이들은 슬피 흐느끼네
그러나 그 이상 딱히 기억나는 것은 없었다.
노파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말했다, "지금 얘기해줄테니 이리 앉게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파이프를 입으로 가까이 가져가려다가 작게 미소지으며 파이프를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여러 추측들이 많지만," 그녀는 자루에서 빛이 바랜 종이를 꺼냈다. "레드마운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조사해본 결과, 도난당한 물품들은 하나같이 스타더스트와 접촉했거나 그것을 담고 있었다네. 대학의 교수들, 아니, 학회 전체가 이 물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도난이 일어나기 두어 달 전에 이 물질이 발견됬거든. 누가 이런 일들을 벌이는지 모르지만, 어디에 숨겨져 있었는지도 보안을 뚫고 찾아냈어. 마법 보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하더군. 이 때문에 스타더스트에 대한 연구 역시 가속화되고 있네."

노파는 종이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이곳에서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학회와의 교류도 잦았던 핌퍼넬 집안이 이 사건에 대해 의뢰를 받았어. 배후를 찾는게 자네들의 임무야. 난 자네들이 가져온 단서를 조사하며 학회에 보낼 것이고,"
그녀의 어깨 높이 키의 하플링은 다시 주머니를 테이블에서 바닥으로 내리느라 진땀을 흘렸고, 소나가 도와주자 다시 깨진 앞니를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노파는 브린을 바라보며 말했다. "브린이라고 했지? 이 일을 해결하는 것이 자네 가문에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아리라 믿겠네"

드워프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일행 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는 노파와 눈이 마주치자 못내 눈길을 피했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플루터를 힐긋힐긋 바라보았다.

노파의 옆에 있던 하플링이 소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고양이를 쓰다듬어도 되겠다고 믿어요, 꼬마 친구?"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재치있는 말로 위기를 넘기거나, 드워프에게 술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매력 판정을 해도 됩니다.

롤플레이는 PC의 입장에서 하되, 어떤 롤플레이를 하는 지는 Gnome이 이름을 고를 때처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일 재미있는 선택을 내리십시오.
애슬로리아 역시 어린아이들을 재우려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흡혈귀나 늑대인간들에 관한 전승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흡혈귀(=뱀파이어)가 무엇인지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백옥같이 희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 분야에 대해 정통한 학자나 마법사들, 혹은 모험가들 이외에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potatos 판정이 요구되면 바로 하시면 됩니다. 일시적으로 발언 순서가 변경됩니다.
아! 이 노파는 어쩌면 다루비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노파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다.
"알겠네. 난 식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폐에 좋지 않다면 피우지 않겠네. 하지만 존댓말을 써준다면 좋겠는데 말일세?"
노파의 눈동자가 일순간 깊고 파래지며 플루터의 눈을 응시했다.
+매 판정을 합니다. 결과가 10+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7~9이면 노파에게 자신의 배경에 대한 사실을 한 가지, 6이하라면 두 가지 말해야 합니다.

결과가 낮다면 소나가 당황할 것입니다.

노파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하플링이 힘겹게 자루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을 소나가 도와주었다. 하플링은 깨진 앞니를 드러내며 웃는 것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파가 잠시 안경을 가다듬고 플루터에게 말했다. "근데 젊은이는, 피부가 눈처럼 희군그래? 혹시 티리노스나 북쪽에서 왔나?"

티리노스라는 말을 듣자 여관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젠장," 노파가 당황한 듯 파이프를 책상에 대고 문질렀다.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했어."
"티리노스의 야만인놈이 애슬로리아에는 무슨 일이지?" 맥주를 마시던, 붉은 수염의 드워프가 일행을 바라보며 으르렁거리듯이 말했다. 여관이 웅성거림으로 가득찼다.

드워프는 주먹을 불끈 쥐고 여관이 울리도록 소리쳤다. "어떤 놈인지 나와봐!"

의논하신 후, 적절한 캐릭터는 +매 판정을 하시거나 재치있게 대화를 유도하실 수 있습니다.

팁: 티리노스의 바바리안 전사들은 17년 전쟁 당시 그들은 힐덴의 폭정을 막기 위해 반군과 다섯 왕국 연합의 일원으로 참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애슬로리아의 사람들이 그들을 애슬로리아를 약탈하러온, 비열하고 잔인한 악당들로 기억합니다.
설정들 잘 읽었습니다. Characters게시판의 업로드하신 시트에 업데이트 해주셔서 제가 자주 체크할 수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뱀파이어의 경우, 피부가 유달리 창백한 것을 제외하고는 남들이 종족 자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해야할 것같네요.
우이쌀의 소지품에서 빛나는 은빛 조각이 하나 사라집니다.

여관은 우이쌀의 기억과 놀랍게도 달라진 것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하실은 이제는 없었고, 한 가운데에는 없던 기둥이 생겨있었다. 여관 사람들의 장화에서 떨어져 나온 진흙이 눅눅한 현관 매트 여기저기에 굳어 흐뜨러진 채로 있었다. 이상한 안경을 쓴 노파는 파이프의 불을 검지로 눌러 끈 뒤, 안경 위로 멀리서 브린을 치켜보았다.

일행은 브린이 말을 꺼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2007-2026
BBCode Cheatsheet